[하모니] 넝쿨째 굴러온 사랑! 네팔댁 최선주 씨 - 1부<br /><br />하루의 시작을 매우 조심~스럽게 조용히 움직이는 한 남자!<br /><br />일어나자마자 부엌을 누비며 요리를 준비하는데도 손끝에는 조심조심이 필수!<br /><br />밤낮이 바뀐 아기와 아내를 위해 나 홀로 조용~한 식사를 준비하는 건데요.<br /><br />식사가 다 차려졌어도 먹는 건 조금 이따가!<br /><br />도시락까지 척척 싸는 남편 최복규 씨입니다.<br /><br />아내 선주 씨를 12년 전 네팔에서 만나 지금까지 사랑을 키워왔는데요.<br /><br />8차례 시험관 시술 끝에, 올해 아기 천사가 찾아왔습니다.<br /><br />아이와 고마운 아내를 위해서라면 더한 것도 할 수 있다며, 아침 준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웃는 복규 씨.<br /><br />가방을 든든히 챙기고 집 근처 이불 가게로 출근하는데요.<br /><br />줄곧 전국을 돌아다니며 폐업정리 가게를 맡아 장사를 했던 선주 씨와 복규 씨.<br /><br />이번에 아이가 생기면서 처음으로 고정된 가게와 집을 마련했답니다.<br /><br />이제 부부의 모든 것은 아기 위주로 돌아간다는데요.<br /><br />퇴근을 앞두고 가게를 처음 방문한 아내와 아기를 위해 '난생처음 먹는 특별 메뉴'를 결정한 복규 씨.<br /><br />온 가족 첫 외식을 나서자마자 선주 씨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는데요.<br /><br />과연 그녀를 웃게 한 특별 메뉴는~?<br /><br />둘에서 셋으로, 그만큼 더 행복해진 부부의 즐거운 일상을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